(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 우산중학교(교장 전인한) 전교직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9학년도 새학년 교육계획 준비’의 일환으로 울릉지역 및 관내 학교를 둘러보는 교육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통합학교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울릉지역 중학교간 교과목간 교사들의 소통이 필요해 실시하게 됐다. 울릉지역은 소규모 학교로서 각 학교에는 한 교과목당 한 명의 교사가 근무하기에 교과목간 협의가 어렵다.
특히 학생활동중심수업 및 교육과정평가가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동 교과교사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 탐방은 지난 연말에 개통한 내수전 터널을 통과해 울릉북중학교를 먼저 찾아가 서로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한 다음 울릉서중을 방문했다.
울릉서중에서도 울릉북중과 유사한 형식으로 소개도 하고 환담을 나누며 앞으로 중요한 교육사안은 서로 협의하고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자는 약속을 하고, 인근의 기숙형 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기숙형중학교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작업인들로부터 간단하게 공사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교사동, 강당, 사택동 등의 위치 등도 확인해보며 울릉 미래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교환하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번 울릉교육탐방을 마치면서 2,3년차 경력 교사들도 학년초 이런 교육탐방으로 앞으로 동교과간 협의가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고, 전입교사들은 울릉도 일주를 하면서 울릉지역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정말로 의미있는 탐방이었다고 했다.
이번에 부임한 전인한 교장은 “울릉도에 처음 근무하게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걱정들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탐방을 통해 안도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으며, 이러한 행사는 한번으로 끝내기보다는 적어도 한 학기에 한번 정도는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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