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덕천 부천시장(오른쪽)과 이상훈 주차지도과장이 세외수입 종합평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018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6개 우수부서에 대해 4일 월례조회를 통해 시상했다.

평가는 2018회계연도 세외수입과 과태료 징수율, 지난해 대비 세입 신장률 등 6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1그룹에서는 최우수 부서에 주차지도과, 우수에 장애인복지과, 장려에는 부동산과가 선정됐고 2그룹에서는 최우수 중4동 생활안전과, 우수 관광콘텐츠과, 장려는 건강안전과가 선정됐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장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2018년도 세외수입 징수액은 2421억원으로 부과액 2944억원 대비 징수율은 82.2%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징수액은 104억원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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