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지난달 27일 도지동 코아루그랑블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와 치매에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도지동 코아루그랑블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와 치매에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분쟁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홍보와 흡연자를 위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아파트에 대해 홍보했다.

금연아파트는 거주세대주 50%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치매 홍보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한 안내 책자 제공과 치매 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홍보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만60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확진이 되면 자격요건에 따라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 환경 조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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