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영유아 야간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영유아 야간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최덕규·서선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 나득영 병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시가 전문 의료인 12명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4명), 전담 간호사(8명)를 채용해 야간과 공․휴일에 교대근무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는 앞으로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시민들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병원에 주신 믿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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