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9년 상반기에 신속집행 대상 예산 6153억원 중 56%인 3445억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SOC 등 지역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집행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안전 확보 및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농로, 마을안길포장, 농배수로, 승강장 및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민생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기간단축 △선금급 조기지급 △관급자재 구매시 선고지제도 활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일괄교부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 각종 행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위주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 내 투자를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관련 사업부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속집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예산집행을 적극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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