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과제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5~26일 2일 간 경기도 양평 소재 쉬자파크에서 공모과제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날로 치열해지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예산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19년 김포시 정책연구모임으로 구성된 6개팀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교통, 생태·공원, 생활사회간접자본(SOC), 평화·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더 나아가 정책환경 분석부터 기획서 작성을 거쳐 프레젠테이션 발표까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전체 과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팀별 실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했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우리시만의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에 김포시 공직자가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발굴된 공모과제를 구체화 해 시민행복을 두배로 올릴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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