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과 위촉된 자문위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어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3억5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한 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어린이시설 운영 경험자와 보육전문가, 건축 관련 외부전문가 5명 위촉, 관계공무원 5명 등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 과업계획내용에 대한 자문 시간을 갖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은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해 공모·선정됐고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 및 실내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가 입장에서 피력해 주신 자문내용에 대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추진해 교육도시 오산시의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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