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이 내달 4일부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치료를 위해 포항시․안동시 등으로 가야했던 영덕군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설은 지역 수요가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군과 영덕아산병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다. 특히 영덕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지난해 9월 영덕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영덕아산병원은 전문의,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시설 등을 갖추고 강릉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과도 연계해 진료를 시행한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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