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2019년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27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2019년 재가암환자 관리방안과 방문서비스에 대한 진행사항 공유 등의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제공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암환자들의 통증 및 증상조절, 삶의 질 향상과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주요 사망원인 또한(통계청자료) 1위가 암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재가암환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상은 집에서 투병중인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직장 9만6000원, 지역9만7000원)는 우선 지원되며 방문간호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에서는 물품 및 의료비 지원(본인부담금), 간단한 건강체크, 영양관리, 운동요법, 상담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안성병원에서는 기본간호서비스, 임상검사 외에 투약지도, 통증조절, 욕창관리 등 특수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성병원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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