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주민센타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지원센터 강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용인이웃지킴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6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용인시 정신건강지원센터 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용인이웃지킴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했다.

이들에게 자살의 위험성과 조기경고 증상 인지방법, 위험신호 확인 및 위기상황 대처법 등을 가르쳐 자살 시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동은 또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이웃지킴이’ 명찰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살고위험군 발굴,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 이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킴이들이 이웃이 처한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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