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최근 신창동 가구의 거리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달 28일부터 진행했던 관내 13개소 상인회와의 릴레이 간담회가 25일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일·돈·사람이 몰리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목표로 지난 1월7일 야심차게 출범한 광산구 골목상권활성화팀은 기업주치의 센터와 연계해 현장 소통팀을 발 빠르게 구성했다.

또 여러 골목상권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안내를 위해 광산구 곳곳 상인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이후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과 상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 추진 등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 회원은 “당장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는 아닐지라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광산구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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