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홍콩 경북관광 홍보 부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권 5개 시, 도(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중화권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콩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상권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공사는 설명회에서 경북 대표 봄꽃 관광지와 봄 축제를 홍보했다. 또 대구공항, 부산 김해공항,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또한 홍콩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 벚꽃마라톤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미니퍼즐 퀴즈,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경상권 방한관광상품 26개 개발, 총 8678명의 홍콩관광객을 모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올해도 홍콩지역의 경상권 상품개발과 모객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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