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중원구보건소는 25일 중원구 보건소에서 한방난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한의사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한의사회와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25일 중원구보건소에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위한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와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난임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한방 난임 지원 협약 내용은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 지원 상호 협력, 대상자 의뢰 및 협약의료기관 선정 협력, 대상자 사후관리 등이다.

한방 난임 지원사업은 난임 여성의 건강증진 및 출산율 상승을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 진료 및 치료를 하는 사업이다.

매년 상반기에 치료 지원자를 모집하며, 지원자는 난임 진단 후 본 사업의 참여 한방병원·의원의 치료를 3개월간 받게 된다.

성남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6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까지 난임 부부 90가정이 한방 난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성남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17년 12월 26일에 제정된 바 있다.

김성욱 성남시한의사회장은 “이 사업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한 사업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관과 협회가 함께 협력하고 보완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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