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봄을 알리는 계절을 맞아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에 신춘음악회 ‘모두 봄’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소속의 시립예술단이 각 팀의 전문성을 살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춘음악회 ‘모두 봄’ 공연의 1부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 지휘자 강금구)만의 색채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남녀노소가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 라이언 킹 OST를 주제로 ‘Circle of Life’의 무대를 선보인다.

용인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한효종)에서는 태극기의 4괘(건곤감리)에 담긴 한민족의 이상을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창조 정신으로 이미지화한 ‘아 대한민국’을 노래한다.

아울러 2부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 지휘 이중엽)가 ‘El Cumbanchero’, 영화 라라랜드 OST 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의 몽완역(국립오페라단)으로 한국오페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국민대 전임 교수 테너 이승묵이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용인시 위상을 드높이는 용인시립예술단은 용인 사람의 꿈, 용인 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예술단이라는 이름 아래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립 예술단체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CS센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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