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포스터.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이임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삼성)가 홈개막전 티켓을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수원삼성은 3월 9일 오후 4시 빅버드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1 홈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감독 부임 후 첫 홈경기로 치러질 이번 경기에는 ‘Begin Again 2019'라는 올해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수원삼성은 지난해까지 유료로 판매하던 매치데이매거진을 올해부터 무료로 빅버드에 도착한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올 시즌 첫 매치데이매거진에는 이 감독과 주장 염기훈, 부주장 최성근 선수의 인터뷰가 실렸다.

빅버드 중앙광장 매점과 경기장 내 매점에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수원 왕갈비 통닭이 준비돼 있다. 칭따오 맥주와 수원 왕갈비 통닭으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주장 염기훈 선수는 이운재, 박선하, 김진우, 이병근, 곽희주에 이어 수원 소속으로 3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수원삼성은 염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응원피켓 만들기 이벤트와 경기 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염 선수의 등번호 26번을 상징하기 위해 전반 26분 26초간 팬들과 함께 기립박수 퍼포먼스를 펼치며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권 선물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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