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노동부 안산지청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무영) 등이 25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시흥지역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건설작업이 활발해지는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 및 안산·시흥지역 건설현장 소장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호현 고육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이 지역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에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계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무사고 현장을 만들어 가자”며 “관내 전 건설현장으로 사망사고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우리 모두가 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안전은 근로자가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답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의 취약요인에 대한 산업안전일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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