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방역소독 민간위탁 업체’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역소독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갖고, 총 11개 업체의 가격입찰과 전문성, 첨단장비 및 기술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황금산업, 장원환경, 광양컨부두공용관리, 동부환경, 대진방역, HR-PORT, 한국방역공사, 광양지역자활센터, 신영 등 총 9개사이다.

선정 업체는 광양시에 등록된 소독업체로, 오는 2월 27일까지 보건소와 계약을 체결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소독을 위해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방역을 실시하며, 1개 기동반을 별도로 운영해 기상여건과 계절적 변화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주 감염병관리팀장은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조기에 다량의 해충이 번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충방제 등을 중점적으로 최대한 빠르게 시행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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