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 수지구 풍덕천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정을 잘 아는 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용인 이웃지킴이 발대식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2일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용인 이웃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 복지 서비스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 이웃지킴이는 무보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속히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동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을 이웃지킴이로 위촉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웃지킴이들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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