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건천농협 회의실에서 포도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건천농협 회의실에서 포도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달 17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포도과정 실시 후 포도농가의 폭발적인 요구를 적극 수렴해 진행됐다.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신맛이 낮으며 식감이 탱글탱글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까지 좋아 유통에도 적합한 품종이다.

이지원 농업기술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배농가들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포도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정황용지도사로부터 포도재배기술,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홍보와 교육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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