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상토 지원은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상토원 확보 및 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상토 공급으로 건전묘를 육성하고 고품질 쌀 원료곡 공급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못자리 상토용 제품상토는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하며 0.1ha∼7ha미만인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7ha이상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10억 5144만원을 투입해 7959농가(9270ha)에 모두 46만 3639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1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상토지원을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산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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