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위원장실에서 시 집행부와 간담회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20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종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의회 문화복지위노인복지과,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문화예술과, 해양수산과 등 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는 내달 개최되는 제254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안건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다목적 노인여가 복지관 건립 검토 ▲관산 5길 경로당 임차현황 ▲풍도보건진료소 시설물 설치공사 계획안 ▲대부광산 문화유산 보존·관리센터 조성 ▲별망어촌문화관 조성사업 계획안 ▲시화호뱃길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다목적 노인여가 복지관 건립 건의 경우 위치 문제로 관련 예산을 반납하는 상황이 미치는 파장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위원들의 다각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추가 간담회를 통해서라도 자료를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회기에는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이 많은 만큼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동료 위원들과 합심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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