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차(3~4월) ‘지진 트라우마 치유캠프’ 참가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일정은 3월 20일, 27일, 4월 12일, 26일 4회에 걸쳐 35명씩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숲 치유, 마음 치유, 건강 치유 등 3가지 컨셉으로 치유 숲길 걷기, 정신건강상담, 신체∙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캠프 참가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포항시 지진대책국 방재정책과(054-270-2594~5)로 접수하면 된다.

도명 포항시 방재정책과장은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지진대책국 신설 이후 처음으로 ‘지진 트라우마 치유캠프’를 총 4회 운영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총 10회(350명)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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