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작동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 DGB대구은행은 내점고객 생명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사람이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심장충격기다.

DGB대구은행은 성서영업부와 월배영업부, 경산영업부, 지산지점, 죽전지점, 대곡지점, 복현지점, 칠곡지점 등 지역 8개 지점에 우선적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근무 중인 임직원이나 지점을 찾은 고객의 응급상황 모두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장비가 설치된 거점점포는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응급실 접근성이 취약한 사각지대에 있는 은행지점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나아가 주변 회사, 지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치배경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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