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산업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교육 과정은 조류생태전시관과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및 서천갯벌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21과목, 총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및 조류생태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관 채용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많이 양성돼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생태해설을 제공하고 생태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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