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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병․사설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아동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는 어린이들에게 구강, 손 씻기, 기침예절 교육등의 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아동통합교육’은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인 취학 전 5세에서 7세 사이 아동들에게 이 닦기 실천을 위한 구강교육으로 올바른 잇 솔질법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다.

먼저 손 씻기, 기침예절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9개부스로 연결되어 있는 건강체험관을 견학한다.

교육일정은 상․하반기로 나눠 사전 협의된 일정 순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5000여명의 원아들이 기관단체별로 참여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취학 전 아동들이 3년 동안 주민건강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역별 주제로 반복교육을 받음으로서 구강병과 감염병으로 부터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형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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