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급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동절기 공사 중지를 오는 25일자로 해제하며 도로, 하천, 재난위험시설정비 등 SOC 사업을 신속 발주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해 11월부터 도로사업 12km, 하천사업 17.4km, 재해예방사업 6km에 대한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했다.

봉화군은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에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량, 제방 등 주요 시설물은 우기 전 완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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