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기온이 예년보다 빨리 상승함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당초 3월 5일에서 오는 20일로 앞당겨 접수받는다.

대상은 급수설비의 신설, 개조, 수선 및 철거 등의 공사이다.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 제6조 1항’은 수돗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미리 시에 신청해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시는 동절기간에는 급수공사를 하지 않는데 영상권(6~10℃) 기온이 유지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예년보다 신청일자를 앞당겼다.

신청은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처인구청 3층 수도시설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상수도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급수공사 재개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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