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최근 개최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최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를 개최했다.

장평면 이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이날 좌담회에는 사업개요, 필요성, 추진방안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좌담회에서는 향후 FTA에 따른 쇠고기 관세폐지와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 관련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특히 단순한 사업 설명이 아닌 장흥군 축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축산업과의 수익성 비교분석 제시 요구,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축사규모 조정, 시범단지 분양 절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사육관리의 효율화, 생산비 절감 등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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