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홍보문 앞면.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2019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지난 12일부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월례특강은 100명)으로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들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민학습원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학습원에서는 ▲해석의 도구로서 철학 익히기 ▲이상심리학을 통해 살펴 본 인간관계심리학 ▲영화로 만나는 삶의 속살 ▲베스트셀러로 읽는 시대정신 ▲아이 키우기의 교육학, 부모되기의 사회학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동아시아 등이 진행된다.

소사시민학습원 프로그램은 도시는 사람이다, 삶을 견디고 있는 당신을 위한 철학, ‘전습록’ 읽기 등이다.

이와 함께 인문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월례특강이 열린다.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매회 석학 및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2월에는 백승종 교수의 특강 ‘상속의 역사’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전화 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부천시민학습원, 소사시민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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