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12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은 생산비 절감, 새로운 작목의 체계적인 재배기술, 유통 등 단계별 교육을 받으려는 농업인의 열망에 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제12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대학과정인 2개 과정, 스마트팜(과채류)과 포도(샤인머스캣)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입학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경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과정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천년 담양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기에 걸쳐 7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추수 교육, 교육 피드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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