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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수원FC가 후원사인 험멜과 함께 제작한 2019 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FC는 조선 정조 때 수원에 설치된 국왕 친위대 ‘장용영(壯勇營)’으로 유니폼 이름을 명명하고 홈 유니폼의 곳곳에 수원의 상징인 화성을 고급스러운 옐로우 컬러로 이미지화해 디자인했다.

또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유니폼 측면에 기념 로고를 새겨 시민들의 자부심과 수원FC의 1부 승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였다.

원정 유니폼은 그간 화이트를 주색으로 디자인됐으나 처음으로 옐로우와 블랙을 주색으로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주안점을 둬 목깃 부분을 라운드로 심플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 착용과 경기 중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으며 수원FC만의 컬러로 유니크한 멋을 살렸다.

골키퍼 유니폼은 민트와 퍼플 색상으로 디자인해 필드 선수들과 확연히 구분될 수 있도록 했고 디자인은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해당 유니폼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시청에서 있을 출정식 때 공개될 예정이다. 3월 9일 오후 1시에 치뤄질 2019 시즌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열릴 팬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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