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빠른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준비특별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부는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MBTI성격검사, 직업흥미검사, 이미지메이킹 등 구직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직업교육훈련을 연계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5일간 20시간 교육), 심화과정(3일간 12시간 교육), 결혼이민여성과정(4일간 15시간 교육) 총 3과정이 있다.

교육일정은 매월 2~3회 진행되며 각 회기별 기본과정 및 결혼이민여성과정은 15명, 심화과정은 10명 선착순 마감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교육비 100% 지원사업으로 교육 참여 시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직업훈련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료증 발급 ▲경력개발설계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부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는 동시에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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