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생의 표고버섯 가공처리 방법 교육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돕기 위해 ‘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기초반에선 농산물 품목 영향분석, 레시피 개발, 가공 및 포장 방법, 위생법규, 인허가 절차, 창업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센터는 교육신청서와 개발계획서를 서류 심사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생이 직접 만든 과일잼을 맛보는 모습. (용인시)

교육을 수료하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년부터 진행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 코칭 컨설팅’ 등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배정받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관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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