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 보안교육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업무담당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해킹메일 유포, 악성코드 감염, 내부자료 유출 등의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정보화 용역사업의 계약 시부터 종료 시까지 사업 단계별 보안관리 방안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수탁업체의 이행 사항, 안전성 확보 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도교육청과 도내 전체 학교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연구원이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중복 교육에 따른 사업자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정보보안의 중요성 인식과 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외주 용역업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침해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침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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