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24개 소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 국가 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지휘한다. 안전점검은 재난안전과, 건설과 등 24개 소관부서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 150척, 시설․건축물 등 287개소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자체점검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위험시설 기준에 따라 안전대진단 시설 전체를 합동 점검한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자 책임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대진단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문제점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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