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12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19년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농업인단체에서 179건의 사업을 신청해 1.4: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농업인들이 신기숙 도입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열의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에서는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위주로 3농혁신 실천이 되는 시범사업을 대거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량작물분야 당진쌀 저 투입 생력재배 단지 육성 ▲감자생산 전과정 기계화 기술시범 ▲축산기술 분야 젖소 케토시스 사전예측을 통한 생산성 향상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계통 증식보급 등 총 10개 분야 65종 129개 사업이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제14기 농업기술대학은 ▲농촌체험 ▲해나루쌀 ▲로컬푸드 3개 과정에 총 100여명을 선발해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농업 발전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두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며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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