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3일 철산2동과 광명4동을 방문했다.
이날 철산2동과 광명4동 동방문에도 각 20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해 시민들 모두 시정운영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박승원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으로 민선7기에 추진할 주요사업과 도로·철도 계획, 교육·평생학습·복지·안전·문화·체육·일자리·경제 분야의 생활공감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더 큰 광명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워킹맘의 고충, 구시가지의 주차난, 공공건물의 활용문제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즉시 현장을 점검해 시민과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지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시가지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해서라도 주차장 등 지원시설을 확보하고 싶다. 또한 주변 공공시설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 시 혼자서는 못하는 일이다”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14일에는 하안2동, 학온동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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