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신현, 매화, 목감동을 중심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공사’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시비 11억을 들여 원도심 지역에 있는 낡고 노후화된 보안등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교체대상은 신현동(미산.포동), 매화동(도창동), 목감동(조남동)일원 보안등 1204등, 가로등 115등이다.

또 목감 원도심 중심을 지나는 동서로, 수인로 일부구간에 노후 가로등기구를 LED등기구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천, 대야, 은행지역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를 확대 하고자 사업 예산 10억을 확보(특별조정 교부금)해 각 주민센터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설계 중에 있다”며 “원도심 노후조명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을 위해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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