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건설공사장 모습.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로 인한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붕괴, 낙석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는 것.

점검 대상시설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절개지 ▲건설공사장 ▲축대·옹벽·석축 ▲25년 이상 노후 소규모 노후주택 등이다.

또 전수조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부서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대책기간동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안전점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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