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장에 견학 중인 원생들 모습.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하수도사업소가 3월부터 상수도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정수장, 연성정수장, 물 홍보관 견학으로 구성되며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해설과 생활 속의 물 절약실천 동영상 시청 및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정수장 견학은 유아, 학생, 시민·단체 등 시민들이 매년 5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5년간 총 8만명이 참가했으며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도, 물 절약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견학 신청은 안산정수장, 연성정수장, 물홍보관로 전화하거나 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열린광장‧견학신청란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수장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현장학습시간으로 정수장을 찾고 있다”며 “체험학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 절약의식도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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