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12일 구미시를 방문해 장세용 구미시장을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에 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구미 지역산업구조 특성에 맞는 지원과 함께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지원단 이용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수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품목 다변화 지원으로 관내 9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정부의 新남방 정책에 발맞춰 중국, 미국 등으로 편중된 해외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그 동안 코트라 지원단(분소) 설치를 위해 코트라 본사 및 국회, 중앙부처에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함께 구미설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해외 85개국 126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국내 12개 지원단을 두고 무역거래알선사업, 해외시장 정보수집, 해외 전시․홍보사업, 투자진흥 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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