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 둘째 날을 맞아 12일 광명3동과 철산1동을 찾았다.

이날 광명3동과 철산1동 행사에도 11일에 이어 각 20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해 시민들 모두 시정운영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박승원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으로 직접 민선7기 주요사업과 도로·철도 계획, 교육·평생학습·복지·안전·문화·체육·일자리·경제 분야의 생활공감 정책에 대해 설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2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주민들은 주택재개발사업, 주차장 문제, 도로포장, 도로 경계석 정비, 버스정류장 BIS 설치, 신호등체계 변경 등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각 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 시장은 미소 띤 얼굴로 경청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점검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12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능한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혼자 빨리 가지 않고 시민과 시가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13일에는 철산2동, 광명4동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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