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 개회로 제8대 용인시의회의 2019년도 의사일정이 시작됐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용인의 발전방향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용인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100만 시민들이 우리의 도시 인프라로 생활에 풍족함을 느끼고 행복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자족기능의 기본”이라며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용인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2018년 간주예산 편성, 제7기 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들었다.
이번 임시회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13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용인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용인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안) 의견제시 등 3건의 의견제시를 심사하고 1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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