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 7기 조직개편 후 천지특장 등 3개의 기업을 해룡산단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 1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천지특장(47억투자, 30명 고용예정)은 대형화물 특장차 제작 전문업체이며 아주스틸(44억투자, 25명고용예정)은 건설현장의 원가절감, 공기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규격화·정밀화된 철근을 생산한다.

또한 세움여수(32억 투자, 10명 고용예정)는 건설가설 기자재를 생산, 판매·임대하는 업체로 사업확장을 위해 해룡산단을 최적의 물류거점지로 판단해 이전을 결정했다.

본 투자협약은 민선 7기 조직개편 이후 해룡산단의 투자강점을 살려 공세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얻어진 결과로 해룡산단의 분양율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분양률 28.6%인 해룡산단을 2020년 내 분양완료 한다는 목표로 잠재투자가·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자기업·잠재투자가 발굴 등 투자유치 전반에 관한 문의는 원스톱처리기능을 하는 투자일자리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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