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산품은학교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의 역사, 생태·환경, 시민성 향상 체험교육인 ‘안산품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8년 안산품은학교 사업에 8000만원을 지원해 72개 학교 7276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억1000만원을 지원해 확대‧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안산혁신교육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생태환경·시민성 교육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관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안산품은학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학생 87.5% ▲교사 93.72% ▲학부모 84%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호응이 높았다.

해당 사업은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역사체험) ▲생태환경 프로그램(생태체험) ▲민주시민 프로그램(민주시민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들이 안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청소년 시민으로서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도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혁신지구 시즌Ⅱ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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