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취득 이론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축·수산물에 관련된 식품의 가공원리와 제조과정에 대한 농업인의 기초지식 습득과 농산물 가공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식품가공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을 확보함으로써 평택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통해 평택시 농산물의 부가 가치 증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식품가공기능사 이론반 교육에 총 130명이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화학, 식품위생 등 농산물가공과 관련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1차(필기)시험에 합격한 농업인은 오는 4월말부터 실기반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 제조기술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가기술 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은 오는 4월 6일부터 14일, 7월 13일부터 21일에 걸쳐 2회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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