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과 21일 미세먼지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건설현장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19일 오전 10시 화성시 근로자복지관 다목적홀과 21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별도의 신청없이 교육 당일 교육장에 참석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먼지 억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및 개선사항 ▲위반사례 유형 및 개성방안 ▲비산먼지 사업장 협조사항 안내 ▲환경법 위반사례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단속위주에서 탈피해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해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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