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소재 동산기도원 교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758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는 지난 7일 밤 11시 49분쯤 청도군 매전면 동산기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청도군 매전면 소재 동산기도원 교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4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517.12㎡의 건물 내부를 120㎡ 정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758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수년간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