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가 7일 실시한 가축방역 활동.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7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농협의 방역 자원을 총 동원해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소독은 광주관내 밀집사육지역과 우제류 사육농장 등 총 19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는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에서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7일간 발생이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후 14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향후 일 주일간의 차단 방역이 구제역 발생 근절의 최대 고비라고 판단됨에 따라 이날 일제소독에 나섰다.

김일수 본부장은 “구제역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 차원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며 광주광역시의 방역 추진 대책과 공조해 구제역 비 발생 지역인 청정 광주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