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두뇌교실 운영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7곳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두뇌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원삼‧모현‧양지‧포곡‧이동 보건지소와 원암‧백봉 보건진료소에서 주1~2회 12회로 운영된다.

1기 과정은 2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기는 5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3기는 9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인공지능 로봇 활용한 뇌튼튼교실 운영 모습. (용인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90분동안 진행하며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종이접기, 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인지 손 운동 등 다양한 신체‧인지‧정서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사전‧후 치매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와 모현 보건지소에선 주1회 12회 과정의 ‘인공지능 로봇 활용한 뇌튼튼교실’ 2기 과정을 5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에선 인공지능 로봇인 ‘실벗’을 활용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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